진심 없는 약혼 뒤에 가려진 진실
상류층 집안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삶을 택한 엘라. 어느 날, 잔잔한 그녀의 일상에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난다. 아버지의 물욕으로 성사된 재벌 도네이토와의 약혼을 앞두고 언니가 도망가 버린 것이다. 아버지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언니 대신 악명 높은 도네이토를
만나게 된 그녀. 그런데 막상 마주한 그 남자는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매혹적이었고, 무슨 대단한 꿍꿍이가 있는 듯 그녀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데….
나랑 결혼하려는 진짜 이유가 뭐죠?
▶책 속에서
“언니가 그곳에 간 이유가 있어요.”
엘라는 아버지의 계략을 무효로 만들어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남자랑 같이 살고 있어요.”
“진지한 관계라는 말이오?”
“네.”
“완벽하게 이해했소.”
도네이토가 미소 지었다.
“당신 아버님은 우리의 동업 관계가 혈연으로 좀 더 공고해지기를 바라신 모양이오. 결혼을 제안하시더군.”
“이제는 선택 사항이 아니에요. 내가 언니에 대해 말했잖아요.”
엘라가 되풀이했다.
“언니분이 행복하시기를 바라오.”
도네이토가 건배를 하듯이 물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할 매혹적인 따님이 한 분 더 계셔서 행운이라고 말해도 되겠소?”
▶저자 소개
애니 웨스트 (annie west)
호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애니 웨스트는 가장 친한 친구의 집에 할리퀸 로맨스가 산처럼 쌓여 있었던 덕분에 일찍부터 로맨스 소설을 접할 수 있었다. 대학교 재학 중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 같은 남자를 만나 결혼한 그녀는 현재 시드니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q-821 하렘의 꽃 / hq-829 두 번째 왕비 / *hq-871 아내의 의무
hq-894 구속의 서약 / hq-915 백만장자의 세 가지 목표
*표시는 시리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