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조건을 다시 한번 확인할까요?
자지니아의 첫 번째 왕자로, 유력한 왕 후보 중 하나인 셰이크 케다. 그러나 고향에서 그의 출생에 비밀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왕좌를 지키기 위해 평판을 관리할 필요성을 느낀 케다는 언론 대책 전문가 펠리시아를 고용한다. 첫 만남에서부터 번쩍이는 불꽃을
느끼지만 애써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두 사람. 그러던 와중 자지니아에 돌아갈 일이 생기자 케다는 둘 사이의 위험한 이끌림에도 불구하고 펠리시아와 동행하기로 결심하는데….
그래도 내게는 당신이 필요해!
▶책 속에서
“당신을 원하오.”
케다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당신도 날 원한다면 저녁 약속을 취소하고 내 방에서….”
“지금 제가 거길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펠리시아는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며 말했다.
“하지만 당신과 한 침대에 눕고 싶은 욕구보다는 당신의 업무적 필요성이 더 크오. 아침에 당신이 우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고 이후에도 날 위해 계속 일해 줬으면 좋겠소. 그러니 이제 숙소로 들어가서 고민해 보시오.”
“뻔뻔하시네요.”
“알고 있소.”
“케다, 당신의 데이트 상대에게 오늘 밤 10시에 당신이 데리러 갈 거라고 알려 준 사람이 바로 저예요.”
“그러니 당신에겐 고민해 볼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뜻이군. 데이트 약속은 쉽게 취소할 수 있지.”
▶저자 소개
캐롤 마리넬리 (carol marinelli)
어린 시절 스코틀랜드에서 긴 여름휴가를 보내곤 하던 캐롤은 비서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는 도중, 자신이 사무실 안에서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간호사가 되었다. 호주에서 만난 남편과 결혼한 후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떠오른 환상적인 이야기로 첫 번째 소설을 쓴 그녀는 글을 쓰기 위해 집중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 최근 발표 작품
*hq-946 늑대의 키스 / *hq-954 늑대와의 잔업 / *hq-986 런던의 새벽
*hq-994 파리에서의 재회 / **hr-015 디 시오네의 목걸이
*표시는 시리즈입니다.
**표시는 시리즈입니다.





